[부산맛집]페로어페로 광안리점

부산으로 매주 주말마다 거의 한달 방문하게 될 일이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마스크 착용하고 다닌다고 해도

우리 아기는 돌도 안되었는데 조심해야지 싶어 볼일만 보고 집으로 돌아왔어요ㅠㅠ

당분간 볼일이 없으면 또 언제 부산에 올 수 있나 싶기도 하고 이른 아침이니

바다 한번 보고 점심만 후딱 먹자 싶어 광안리로~

바다에 도착하고 한 10분정도 열심히 사진찍고

아기랑 파도 피하는 놀이도하고 저기요기봐라 설명도해주고

초스피드로 30분내에 광안리 구경 끝!

 

점심만 먹으면 되는데 가게가 엄청 많아서

인터넷의 도움을 얻어 근처 맛집을 골랐는데

대부분 11시오픈..이제 10시 좀 넘었는데 기다림의 시간이 길다

그래서 오픈10시라 가게된 가게!!

골목사이에 있었지만 길찾기를 켜고 가서 바로 찾았어요

골목사이에 있어도 눈에 띄는 예쁜가게죠?^^

내부에는 10시좀넘었는데 저희말고 3테이블정도 있었어요

 

저희는 부산브런치랑 누텔라바나나팬케이크 자몽오렌지마심이

언니랑 저랑 신랑이랑 셋이서 배부르게 먹고

팬케이크는 남았어요

양도 많고 맛도 진~~~짜 맛있었어요! 

커피도 맛보고싶었는데 새벽부터 움직이느라 이미 많이 마신 상태라 패스했어요 

나중에 부산아니여도 6호점까지 있으니 그 지역에 가게되면 한번 더 가보자 싶은 가게였어요

 

단지 처음부터 거길 갈 생각을 못해서

멀리 주차를 하게 되었는데.. 공영주차장이 가깝게 있더라고요

바다에서는 그나마 덜 멀었는데 페로어페로에서는 정말 멀어서 돌아올때 지쳤어요

갑자기 비가 와서 우산도 없는데 기다리기는 그렇고

아기 이불로 꽁꽁싸서 신랑이 안고 저희는 비를 맞으며 호다닥 돌아왔어요

우리 신랑 정말 그렇게 빨리 움직이는거 첨봤ㅋㅋ(아빠최고)

페로어페로 광안리점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바다로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