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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을어휘11

[오늘의 단어] 썩다 & 섞다 “이 음식은 썩어서 버려야겠다.” “이 두 가지 재료를 섞어서 만들면 돼.” “썩다 & 섞다” 평소에 자주 쓰는 표현 중에 하나인데요. 사실 쓸 때마다 멈칫 합니다. 이게 맞겠지?? 이러면서요.ㅋㅋ 근데 한 번 확실히 알아두니 그 다음부턴 헷갈리지 않더라고요. 어떤 것이 좋지 않게 변한 것은 “썩다” 예) 바나나를 밖에 오래 두었더니 썩었다. 두 가지 이상을 합칠 때는 “섞다” 예) 우리 집은 쌀에 현미를 섞어서 밥을 한다. 그러면 여기서 하나! “썪다”라고도 많이들 쓰더라고요. 근데 “썪다”는 잘못 쓰인 표현입니다. 쌍시옷이 쓰이든 쌍기역이 쓰이든 쌍자음은 한 번씩 쓰여 진다고 기억해주세요.^^ ※ 썩다 : 어떤 것이 좋지 않게 변할 때 섞다 : 두 가지 이상을 합칠 때 2015. 7. 22.
[오늘의 단어] 환절기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건강관리가 중요하죠. 봄이라고 신나서 봄옷 입고 나갔다가 추워서 감기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아직은 춥더라고요. 이맘때쯤 많이 쓰는 단어 환절기인데요. 한자어로 환(換)은 바꿀 환, 절(節)은 마디 절, 기(期)는 기약할 기입니다. 그러니까 환절기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입니다. 지금이 환절기겠죠.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고 있으니까요. 간혹 간절기라고 쓰는 것을 봤는데, 혹 환절기를 잘못 쓴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환절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 환절기 : 계절이 바뀌는 시기 2015. 3. 11.
[오늘의 단어] 완연한 이번 주말이 완연한 봄 날씨라는 뉴스가 뜨더라고요. 정말로 얼마 전까지 추웠던 날씨가 이젠 추운지는 모르겠더라고요. 여기서 ‘완연한’이란 단어가 궁금하지 않을까 해서요. 물론 정확하게는 몰라도 이젠 진짜 봄 날씨라는 거구나 정도로는 알 수 있지만요. ‘완연하다’는 아주 뚜렷하다란 뜻입니다. 그러니 완연한 봄이라고 하면 우리 눈에 보이는 것처럼 아주 뚜렷한 봄이라는 뜻이지요. 봄이라고 이렇게 설레는데 곧 완연한 여름이 다가오겠지요. 여름휴가가 벌써 기대되네요. 하지만 아직은 완연한 봄을 좀 즐기자고요. ※ 완연한 : (우리 눈에 보이는 것처럼) 아주 뚜렷한 201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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