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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 크라임 ( Major Crimes ) >
‘메이저 크라임’은 캡틴 샤론과 LAPD 강력반 팀원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수사물입니다.
이 드라마는 미드 ‘클로저’의 스핀오프 작품이기도 합니다.
캡틴 샤론은 ‘클로저’에 등장했던 내사과 경감이었는데요.
그때는 깐깐하고 어쨌든 주인공이 아니다보니 역할이 좀 얄미웠거든요.
그런데 ‘클로저’가 종영하고 이렇게 ‘메이저 크라임’의 주인공을 맡았네요.
물론 여기서는 주인공이니만큼 ‘클로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사도 잘 이끌어 가고요.
또 ‘클로저’ 마지막 때 증인으로 나온 좀 좋지 못한(?) 남자아이 러스티가 ‘메이저 크라임’에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캡틴 샤론과 만나 점점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울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클로저’를 볼 때는 그게 그렇게 재밌었는데, 또 ‘메이저 크라임’을 보다보니 이게 더 재밌다고 느껴지네요.
현재 시즌 3까지 방영되었습니다.
재미가 없어서 시청률이 낮으면 가차 없이 종영을 외치는 미드니까 시즌 3까지 방영되었다는 건 재미있다는 거겠지요?
그리고 수사물이 취향에만 맞으면 이 드라마는 재미있을거예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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