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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냠냠/맛집

[안동맛집] 메차쿠차_일식돈가스

by K86 2025.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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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상호명은 메차쿠차돈까스우동이지만,

우리한테는 그냥 메차쿠차이다.

 

안동 사람이라면 메차쿠차에서 먹었다하면

다들 구시장 안 일식 돈가스집을 떠올릴 정도다.

 

지금도 종종 생각날 때마다 찾는다.

 

나에게는 일식 돈가스를 처음 맛본 곳이라 그런지

그 맛이 아직도 익숙하고 맛있다.

 

 

 

오래된 맛집의 자리로

 

 

메차쿠차는 일본어로 엉망진창이라는 뜻이지만,

음식에서는 정반대로 엄청 맛있다“, ”끝내준다라는 의미로 쓰인다고 한다.

이름부터가 '우린 맛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오래된 간판과 자그마한 식당 안에는

세월이 만든 내공이 자연스럽게 스며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가 들리고

주방 쪽에서는 치익_’소리가 들리고

그 순간부터 배고픔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바삭한 돈가스가 푸짐하게

 

이번엔 로스가스, 히레가스, 콘돈부루(치즈), 메차쿠차 정식까지 다양하게 시켰다.

 

로스가스 정식과 히레가스 정식
콘돈부루 정식과 메차쿠차 정식

 

서로 맛을 볼 수 있도록 한두 조각씩 나눠 먹었는데,

한입 베어 물 때마다 바삭한 식감, 고소한 풍미, 육즙이 동시에 느껴졌다.

 

무엇보다 갓 튀긴 돈가스의 따뜻한 온기가 그대로 살아 있어서

다들 진짜 맛있다라고 하면서 먹었다.

 

 

깨를 작은 방망이로 으깨고, 진한 돈가스 소스를 부어서 고기를 찍어 먹는다.

 

양배추 샐러드에도 준비된 소스를 부어서 섞어서 한입 하고,

정식에 함께 나오는 따뜻한 우동은 돈가스와 딱 어울리는 양과 간이다.

 

 

 

달콤한 감주로 완벽한 마무리를

 

식사를 마치면 입구 쪽에 감주가 준비돼 있다.

 

셀프로 직접 떠서 마시면 되는데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돈가스의 여운을 느끼고 있던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준다.

 

그러면 이제 진짜 밥 다 먹었다는 기분이 든다.

 

 

 

 

안동 구시장에서 오래된 이름으로 남은 메차쿠차

 

세월이 흘러도 그 맛은 여전한 메차쿠차, 맛있다!

 

앞으로도 계속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주기를.

 

 

메차쿠차돈까스우동 정보
주소: 경북 안동시 중앙로 22
연락처: 054-841-3522
영업시간: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차: 맞은편 구시장유료주차장 or 가게 앞 도로 갓길 공영주차장 or 근처 안동보건소 유료 주차장 이용

 

 

본 포스팅은 2025 안동시 상권 활성화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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